[시사인경제] 2017년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맞이해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6월 1일 여성취업지원의 날 ‘좋은 일(job)이 생기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미니채용박람회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협약을 체결한 한국세무사회와 지역의 여성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관을 홍보하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트마켓과 한복모델선발 페스티벌도 열렸다.
아트마켓은 기관 내 동아리들의 공예품과 홈패션 제품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흥시와 시흥전통공예협회가 공동 주최한 한복모델선발 페스티벌은 남녀 청년층, 주부, 다문화 가족, 어르신들의 다양한 신청자 중 10명을 사전 선발해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선발된 지역주민 모델들은 앞으로 3회의 워킹연습을 거친 후 지역 축제의 한복 패션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여성취업지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