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에서는 2009년부터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언어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 부모상담 등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재활치료센터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장애아동 및 가족의 사회서비스 이용편의와 만족도를 높여줌으로써 보다 나은,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을 방문해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자의 입장에서 제공기관의 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는 이용자 상담 및 서비스 제공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반영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구현을 위한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장애아동가족의 기능 회복 및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궁극적으로 남양주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이용하는 복지대상자의 사회 적응 및 자립생활 정도가 한층 개선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