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빈시에 위치한 응이리엔면 4마을, 응이낌면 11마을, 응이뜩면 초등학교, 빈 시청 그리고 타이응옌성 솜또마을의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방문해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한 해외협력사업 추진을 목표로, 남양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통해 우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베트남 빈시를 방문하여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고, 향후 지속적인 해외협력사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기성 새마을지회장을 포함한 30명의 봉사단은 베트남 빈시의 낙후된 마을 2곳과 초등학교 1곳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나눔, 봉사, 배려 정신의 새마을운동을 설명하는 한편, 마을 2곳에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비와 방문기념 선물을 제공하고, 초등학교에는 학용품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타이응옌성 솜또마을의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전기성 지회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빈시 농촌마을에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고, 베트남 현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물품을 나눠 주면서 새마을지도자들 스스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 베트남 빈시에 소재한 농촌마을과 초등학교에 지속적으로 새마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