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의 유치원, 어린이집에 소속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오남 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어르신인 주민자치위원회 이용복·양승일 고문이 오남의 역사와 마을이름의 유래 등을 쉽게 이야기로 풀어줬고, 김미희·장미화·지분자 의원은 천연기념물 제232호인 ‘양지리 향나무’에 방문하여 향나무의 역사적 배경과 가치에 대하여 아이들과 함께 탐방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상·하반기 연 2회로 구성중인 ‘오남 마을 탐방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는 좀 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남호수공원’과 ‘마을 생태순환 체험장’ 등을 탐방하며 오남의 향토문화, 역사적 인물 등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더욱 많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오남 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임무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명소·명물을 직접 탐방하고 학습하며 오남에 대하여 좀 더 관심과 애향심을 갖게 하여, 오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스토리텔러로 양성시키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최종목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