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학부모가 배우고 가르치는‘학부모체험강사 과정’수료 - 학부모체험강사 심화과정 20명 수료, 생태공원팀과 청계사팀으로 나눠 운영계획
  • 기사등록 2017-05-25 09:06:00
기사수정
    의왕시
[시사인경제] 의왕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된 학부모체험강사 심화과정 수료식을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4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해당 과정을 이수한 20명의 수강생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학부모체험강사 양성과정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 및 사찰, 왕릉, 한옥건물 등 문화재 뿐만 아니라 숲체험과 생태이론까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학습해 체험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생태공원팀과 청계사팀으로 나누어 앞으로 운영하게될 ‘생태 & 사찰 탐방학교’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조은희 수료생은 “사찰 탐방학교 운영을 위해 신륵사 탐방 및 불교공부도 많이했으며, 즐겁게 배우고, 배운 것을 아이들에게 잘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더불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다.”며 기뻐했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하신 학부모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맞춤형 재능기부 및 직업활동으로 연계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체험강사 양성과정은 지난해에 처음으로 개설됐고 수료 후 3개의 학습동아리가 만들어져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과 연계해 의왕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탐방학교’를 지난 겨울방학에 무료로 운영했으며, 돌아오는 여름방학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의왕시 평생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31-345-2559)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2372
  • 기사등록 2017-05-25 09: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