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동아리 글로벌 프렌토(frientor) 2기는 지난 5월 21일 ‘세계인의 날’ 행사를 맞아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직접 기획해서 운영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프렌토는 국제교류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이날 행사에서는 시흥시 청소년 국제동아리에 대한 피켓홍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과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해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프렌토의 올해 두 번째 프로젝트 행사로 지난 3월에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시흥시와 한국 홍보대사 활동을 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지연 학생은 “우리 시흥시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사는 줄 몰랐어요.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서로 어울려 사는 세계인의 날 행사가 있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인도에서 온 제 친구들도 오늘 우리 행사에 초대했답니다. 시흥시 글로벌 프렌토 활동을 하지 못했더라면 이런 경험은 하기 어려웠을 거예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프렌토 2기는 매월 정기모임과 분임별 스터디 모임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