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고용노동지청은 2017년도에'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부천·김포지역 청년 1,144명을 목표로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및 고용유지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취업한 청년이 2년간 근속하면서 자기 기여금 300만원 적립 시 정부(600만원, 취업지원금)와 기업(300만원)이 2년간 같이 공제부금을 적립하여 총 1,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하여 주는 제도이다.
기업에게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이 가능한 청년취업인턴제, 취업성공패키지 등 각 사업별로 500만원∼720만원을 지원한다.(300만원은 청년에게 적립)
아울러, 중소기업청과 연계하여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은 인재육성형 정책자금 지원대상 등 중기청에서 시행하는 41개 기업지원사업 참여신청 시 가점 등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자 하는 청년과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에 접속하여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장현석 지청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의 목돈 마련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과 고용유지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더 많은 청년과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