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는 지난 5월 17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독거 어르신과 방문간호사가 1대 1 딸이 되어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행복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평소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친근한 방문간호사가 동행하여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북돋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봄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은 “한 번도 제대로 못해 본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앞으로 나에게 얼마동안의 시간이 허락 될지 모르는 삶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삼오오 건강걷기 동아리를 구성하여 햇볕 쬐며 건강걷기, 행복터치 사랑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장은 “외롭게 여생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마음을 선사하여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 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