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 열린 첫번째 강의 ‘자기만족의 함정’ 진행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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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 두 번째 강의를 오는 23일 부천시민학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박선영 서울신학대학교 국문학 교수가 ‘글을 통한 자기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삶의 의미를 발견하면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살아날 수 있다는 ‘로고테라피(Logotherapy: 의미치료)’에 관해 알아보고 자기변화를 이끌어내는 독서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에 진행된 첫 번째 강의에서는 안동현 영문학 교수가 ‘자기만족의 함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날 시민 80여 명이 참여해 진정한 자기만족과 자기기만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강의는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032-625-8472)로 하면 된다.
한편 Comversity란 Community(지역사회)와 University(대학)의 합성어로, 대학이 마을과 주민에게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 강의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수진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