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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의 관광축제 성료 - 용인시, 13∼14일 농촌테마파크서 복고 테마로 열려
  • 기사등록 2017-05-16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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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국민학교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추억과 낭만을 주제로 지난 13∼14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고땐 고랬지 관광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순이야∼ 봄 소풍 가자’라는 부제로 열린 복고 테마의 이번 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1만1,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나와 함께 즐겼다. 

메인 무대에선 추억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져 가족단위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치헌과 벗님들 이진관, 양하영이 출연하는 추억과 낭만의 ‘7080 콘서트’는 비 온 직후 진행돼 낭만적 분위기를 더했고 인디밴드의‘7080 다시 부르기’ 콘서트는 많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순이야∼ 봄 소풍 가자’란 부제에 걸맞게 게릴라식으로 진행된 림보, 만보기 게임 등 봄소풍 게임 등은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미니스커트 아가씨, 동네 깡패, 학생 등 낭만이 있던 당시를 재현한 공연팀도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재미를 더했다.

소풍에 빠질 수 없는 보물찾기도 진행됐다. 용인시 관광 홍보앱 꽁알몬을 통한 AR(증강현실) 보물찾기가 열려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딱지몬스터, 쫀드기몬스터, 달고나몬스터 등 이벤트 몬스터를 잡으러 나섰다.

포토존이 있는 추억의 사진관, 만화방, 공부방, 초등학교 등에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가족 줄넘기, 비석치기 등을 함께 즐겼다.

정찬민 용인시장도 추억의 거리 등 행사장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사진을 찍어 주며 축제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관내 관광지를 순회하는 옴니버스식 관광축제의 일환으로 연 것”이라며 “6월말에는 한국민속촌, 9월에는 자연휴양림에서 관광지 특색을 담은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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