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학부모지원단 43명 집합연수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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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15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함께 관내 41개 중학교의 학부모 43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 자격 연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 자격 연수’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부모지원단의 등장 및 배경 ▲학부모 진로체험 운영사례 ▲진로체험처 발굴 현장실습 ▲학부모 진로코치 역할에 관한 강의로 이뤄진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는 “학부모지원단 진로코치 양성과정 참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됐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및 학부모지원단 김혜자 단장은 “지난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며 “우리 학부모님들이 고양시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1기 학부모지원단 지도자 과정은 35명을 배출해 현재 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기 학부모지원단 43명 또한 향후 체험처 발굴 및 컨설팅, 안전점검, 진로체험 및 학교동아리 지원, 진로상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학부모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부모지원단 연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지원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홈페이지(http://gyjinro.or.k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gyjinro/)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