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현대병원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2일 제5회 “사랑나눔 대 바자회”를 현대병원 소아병동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자회는 행정복지센터 개청 후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돕기 위해 제공되는 나눔마켓(=푸드마켓)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해 계획했다.
바자회 개최 선포에 앞서 지난 16년 바자회 수익금 1,580만원 전액 희망하우스 주거보증금 지원을 위한 전달식과 참가자 전원 포토타임, 김부섭원장의 개최 선언으로 바자회가 이마트 진접점·별내점, 경복대 복지행정과 학생들의 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나눔마켓 기금마련을 위해 남양주 관내 후원처 뿐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부터 모아준 30여곳의 후원처로써부터 지원받은 정성스런 나눔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대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물품지원과 저소득 청소년 몽골해외봉사 지원, 취약가구 정기 후원품 제공 등 지원한 후원금은 총 117,294,660원을 후원한바 있다.
김부섭 원장은 “지역에서 꼭 필요한 기금마련을 위해 현대병원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북부희망케어센터 너무 감사하고, 올해로써 5회째 맞이하는 바자회를 통해 우리 병원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의료기관으로써의 기능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 더욱 앞장설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희망케어센터를 통한 복지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금된 기금은 저역 북부권역 진접·오남·별내 나눔마켓 기금으로 전액 사회되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