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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93개교로 확대되는 경기도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중심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 창업자와 CEO 멘토링,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 편성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체험 인프라 확충과 미래 CEO인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운영 중인 6개 중학교와  “자유학기제-비즈쿨과 함께하는 기업가정신학교”를 통해 자유학기제 참여 중학생과 비즈쿨사업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생에게 우수중소기업, 중소기업지원 공공기관, 전통시장, 창업보육센터 탐방 및 체험기회 제공, 학생 창업자와 동일․유사업종 CEO와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하여  ‘16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적용하고 교육청 자유학기제 종료 후 사후관리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청 청소년 비즈쿨지원사업에 참여를 유도하여 부처간 협력모델 발굴에 앞장서고자 한다.

특성화고 전용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및 우수중소기업 정보제공, 취업처 발굴 등을 통해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 부터 여성기업제품 구매가 권고에서 의무로 변경되었고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와 여성기업의 정보공유 기회를 마련하여 창조경제 파트너인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경모 제 1부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진로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은 향후 꿈과 끼를 찾는 학생 진로탐색은 물론 향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승원 청장은 “부처간 협력을 통해 21세기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우리 청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진로체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창조경제 파트너인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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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8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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