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군부대와 기업·학교 등을 대상으로 금연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들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의존도 측정을 비롯해 금연 보조제 지급, 행동요법지도 등 1대 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체활동과 영양·절주에 대해서도 상담해 금연은 물론 참가자들의 건강행태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업체와 학교 등에서 금연희망자가 20명 이상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4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기업체·군부대 등 10여곳에서 1천여명이 이동금연클리닉을 받고 있다”며“건강을 위해 직장 및 단체에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