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지난 4월 28일(금) 남양주시 제2청사에서 '2017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본교육'개강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에서 운영을 맡아 사회적경제조직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관심 있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창업 기본교육으로 공통교육,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분리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기본교육 종료 후 후속 교육인 심화교육으로 이어지며, 2가지 교육을 모두 수료한 대상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소셜벤쳐 경연대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특혜가 주어진다.
이번 교육에는 약 40명이 신청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20대에서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하는 등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사회적경제 관심이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은 “사회에 기여는 물론 이를 통한 수익도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모델을 잘 수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남은 교육에 빠짐없이 참여할 것이며, 이런 교육을 준비한 남양주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존 사회적경제조직과 교육수료생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 특화되고 건실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 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도 우수한 사회적경제 모델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