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금속 제로의 안전한 어린이 활동 공간 마련 노력” - 남양주시,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 기사등록 2017-05-01 12:36:00
기사수정
    중금속제로의 안전한 어린이활동공간 마련 노력

[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유해화학물질 등의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4월 27일부터 9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이 활동하고 생활하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및 실외 놀이터가 지도.점검 대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휴대용 중금속 측정기(XRF)를 구입하여 문, 벽, 창틀, 바닥 등의 벽지, 페인트, 시트지에 포함된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유해물질의 기준 준수여부를 측정한다. 또한 시설물 훼손으로 인한 유해물질 노출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정밀검사도 의뢰 할 예정이며, 기준 초과시설에는 시설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취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00개소 지도.점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도.점검과 더불어 환경표지인증 제품 사용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중금속 등 유해화학물질의 노출에 취약”하다며, “이번 점검이 아이들의 건강한 활동공간 마련에 일조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녹색성장과(☎031-590-4247)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162
  • 기사등록 2017-05-01 12:3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2.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3.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