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과 함께하는 봄날의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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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 28일 봄을 맞아 중증장애아동청소년 11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에버랜드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이마트 남양주점, 도농점, 별내점, 진접점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마련되었으며, 중증장애아동청소년에게 일일 보호자가 되어주고, 장애아동청소년 보호자에게는 쉼을 주는 활동으로 계획되었다.
‘기봉이 엄마, 우렁e’이름의 나눔프로젝트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타나 희망을 전하는 민간설화 ‘우렁각시’처럼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청소년에게 일일엄마가 되어주기 위해 기부와 봉사로 참여하는 이들을 말하며, 봉사단은 이번 에버랜드 나들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연간 1,300여만원의 나눔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일일엄마가 되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1:1 짝꿍을 맺어 하루를 함께한 봉사단과 장애아동청소년은 에버랜드에서의 꽃축제를 관람하며 봄을 만끽하고, 로스트밸리 사파리에서 동물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봉사단은 장애아동청소년의 보호자가 되어 세심하게 돌보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이마트 봉사단은 “오늘 하루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보호자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중증장애아동청소년의 보호자는 “무엇보다 아이를 꼼꼼하게 돌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어 고맙다. 일일엄마 덕분에 나 또한, 오늘 하루 쉼을 얻고 다른 엄마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마트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사회복지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지역의 환경정화, 김장나눔활동, 일일가족되기 등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