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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훼산업 수출에 활력 불어넣다 - 칠레 마리아 핀토시와 화훼수출 및 기술지원에 관한 협정 체결
  • 기사등록 2017-05-01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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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화훼산업 수출에 활력 불어넣다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오는 5월 1일 고양 국제 꽃박람회장에서 칠레 마리아핀토시 그리고 고양시 온실업체 및 칠레 교민의 합작 회사인 G&C사와 화훼수출 및 기술지원에 관한 3자간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지난 2011년 최성 고양시장의 칠레 방문 시 칠레 농무부 및 칠레 화훼협회와 체결한 양해각서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칠레와의 교류를 이어온 그 결실을 맺는 것이다.

협정은 고양시의 선진 농업기술을 수출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 첨단 온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마리아핀토시의 행정적 지원과 시 육성 장미를 시범온실에서 시험 재배하는 고양시 농업기술지원과 기술 컨설팅 제공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정 체결에 앞서 최성 고양시장은 “향후 칠레와의 화훼산업 교류가 민간차원으로 확대돼 양국에 상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헤시카 무알림 마리아핀토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화훼도시 고양시와 협력관계를 갖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그린하우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마리오핀토시의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 위치한 마리아핀토시는 칠레 화훼산업의 발전에 고양시와의 협력이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양시는 화훼관련 품종, 장비, 자재, 시설이 패키지로 수출되고 이에 기술적 지원이 이뤄지는 이번 협정이 향후 화훼산업 교역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아울러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고양시 화훼와 원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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