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양정 마을을 잇는 나눔의 축제에 함께 가는 이웃이 되어준 청마루진 |
|
[시사인경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금곡동복지넷은 “함께 가는 이웃, 함께 그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지난 27일 사회복지 자원 발굴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자원은 양주시에 위치한 청마루진으로 약 1,700만원 상당의 청바지와 자켓 등 봄 의류 물품을 후원했다.
청마루진으로부터 전해진 나눔은 오는 5월 20일(토)에 진행되는 너나들이 나눔축제인 ‘금곡·양정 마을을 잇고 행복을 짓다.’의 지역행사 바자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금자 청마루진 대표는 “마을과 마을이 하나 되는 나눔의 장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금곡동복지넷에서도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든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시 쓰이는 나눔의 선순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감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자원발굴과 연계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을 잇는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곡동복지넷은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8개 단체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5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음식 꾸러미 나눔을 실천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