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기반시설이 열악한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의 기업애로 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환경의 개선을 위해 진접읍 진벌리의 철마기업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철마기업인회 소속 기업인 ㈜에어밴트(진벌로223번길 20-12 소재)의 소속 임원 등 약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의견으로 공장밀집지역의 도로 통행과 관련한 어려움 호소와 밀집지역의 오수관로 신설 건의가 있었다. 또한 진벌리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추진을 통해 주민 및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달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공장밀집지역 오수관로 4개구간 신설과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관련해서는 이미 경기도의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변하였으며,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고, 최근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본분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협력하여 지역 안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