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마을친구와 함께 떠나는 북한강 물빛여행

[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조안면 복나누리 복지넷이 지난 26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함께 생태유람선을 타고 팔당호(양평군 소재)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마을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이 여행을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조안면 복지넷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는 한강물사랑 생태체험을 통해 가깝지만 잘 알지 못했던 팔당호의 환경·생태·문화적 가치와 존재 의미를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양수리에 위치한 한강물환경연구소 선착장에 도착하여 환경생태공원 및 다산유적지, 두물머리를 돌아보고 평소에는 가기 힘든 팔당댐 내의 소내섬과 큰섬을 둘러보았다. 팔당호의 자연경관과 역사를 직접 경험해보고 자연생태와 오염원, 수질변화 등에 관한 해설사의 생태해설을 곁들어 들으면서 지루할 틈이 없는 알찬 시간이었다.

한편 곧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조안면장을 비롯한 조안파출소장, 부녀회에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점심은 조안면의 명소인 “고당”에서 들깨순두부탕 정식을 정성스럽게 대접했고, 커피시음회도 열었다. 커피를 즐기는 동안 고당의 고풍스러운 기와 담벼락을 배경으로 개인마다 작품사진을 찍어드리는 행사를 통해 눈부신 햇살과 환한 웃음을 사진으로 담아드리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장명도 조안면장은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가득 받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963
  • 기사등록 2017-04-27 13: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