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25일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천희 고려대 평생교육원장, 교육생 5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11기 고대명품 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고대명품 아카데미 과정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9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된다. 강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및 강사들이 초청되어 남양주시의 정책기조에 따른 4차산업, 의학, 인문학, 문화·예술, 재테크 등 알찬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올해로 11기를 맞는 고대명품 아카데미 개강을 축하하며, 명품도시 남양주시 건설을 위해서는 지역 내 각계각층의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는 리더로 성장하여 남양주 4.0을 선포한 우리시가 명품 지능형 도시로 발전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대명품 아카데미는 리더십교육과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리더양성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2007년에 개설되어 지난해 10기까지 총 5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많은 수료생들이'고대명품 아카데미 원우회'를 통해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다산로 정비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