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교사회, 난치병 학생 돕기 전화모금 나서
관리자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한 통의 전화로 뇌종양이나 백혈병 등 난치병 친구들을 돕는다. 경기도보건교사회(회장 임미영)는 지난 1일부터 060 전화모금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에 나섰다. 전화모금은 새롭게 이루어지는 노력으로, 올해 연말까지 휴대폰이나 집전화를 이용해 060-700-1255번에 참여하면 된다. 한 통화에 2천원이고, 모금액은 전액 난치병 학생 돕기에 사용된다. 모금과 별도로, 보건교사들은 자발적으로 개인 기부금을 내고 있다. 10월 초 현재까지 2천여만원을 모았다. 경기도보건교사회 관계자는 “전화 한 통화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친구들과 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의 전화가 생명의 전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교사들은 지난 2005년부터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와 저금통 모으기로 총 6억 2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고, 난치병 학생 527명을 지원해왔다. 올해 난치병 학생 돕기 “2013 힘내라 친구야!” 행사는 오는 12일, 이천 온천공원에서 개최한다. KT 및 (사)정다우리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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