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라오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관리자
【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5일 광교고등학교(교장 김용태)에서 의류, 책가방, 신발 등을 컨테이너에 실어 자선단체인 나눔문화예술협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아진 물품은 지난 6월부터 도내 70여개가 넘는 학교에서 자발적인 캠페인을 펼쳐 기부를 받았으며 물건 분류작업도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7월말 라오스를 향해 출발, 9월 초까지 라오스 시앙쾅주 교육국에 교육물품 전달하고 학교(교실 6칸)설립도 마무리할 예정이다.지난 4월, NH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 및 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와 <국제교류협력 해외지원에 관한 협약> 체결에 따라, 라오스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시앙쾅 주 롱비유 지역에 고등학교 설립지원과 컴퓨터, 칠판, 의류, 신발, 책가방 등을 지원하기로 협의 하였다. 지원받는 시앙쾅주(롱비유) 지역은 초ㆍ중학교만 있고 교실이 절대 부족하는 등 라오스에서도 교육환경이 가장 열악하다. 이번 지원으로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할 수 있고, 주변 사범학교(롱비유 Teachers' College)와 연계한 실습 등으로 교육혁신이 가능하여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해 10월에도, 라오스 비엔티엔 등 3개 지역의 학교에 책걸상 1000조, 칠판 100개, 컴퓨터 200대, 책가방․의류․신발 10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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