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지난 15일 백현초등학교 옆 내꽃공원에서 재활용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올해 첫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나눔장터에는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각종 물품을 교환·판매 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했다. 기부한 수익금은 새마을부녀회서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동백동 주민센터에 기탁할 예정이다.
새마을 부녀회 주최로 열리는 동백동 나눔장터는 4월∼10월(7,8월 혹서기 제외)까지 5개월간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4시까지 열린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나눔장터는 이웃도 돕고 자원도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열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