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갈매경로식당 기간단체봉사로 행복더하기 훈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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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구리시는 갈매동 기간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적십자봉사회에서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갈매경로식당 급식봉사를 통해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갈매경로식당은 갈매신도시의 공공임대단지(LH1단지) 내에 입지하여 어르신 8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를 수행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관내 기간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급식봉사를 이어가고 있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마음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기여하고 있다.
봉사는 기간단체별로 순번을 정해 매주 수요일마다 회원 4명씩 경로식당을 찾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 내 어려운 일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갈매동의 사회복지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종근 갈매동장은 “우리 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가장 필요한 것은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