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는 지난 4월 6일과 7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등 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비상대비 실무, 공직자 안보교육이 있었다. 또 부천시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을지연습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2일차에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 등 최전방지역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체험교육으로 진행했다.
이진수 부천시 부시장은 "현재 미국과 북한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 공감대가 형성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