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덕양구, 시민의 사랑방으로 ‘덕양 소통터’ - 시민이 주인 되는 열린 소통 공간
  • 기사등록 2017-04-11 14:53:00
기사수정
    고양시 덕양구, 시민의 사랑방으로 덕양 소통터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덕양 소통터’의 기능 강화와 사용자 중심 운영으로 열린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덕양 소통터는 지난해 9월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구청 3층의 행정자료실의 벽을 허물고 시민개방형 공간으로 탄생했다. 다용도 테이블과 의자, 다양한 도서 및 잡지, 컴퓨터, 시정홍보용 tv 등이 완비된 이 공간은 개소 이후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소통터는 아이디어 회의를 하거나 커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해 시민들의 소모임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과 구청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규도서 및 베스트셀러, 최신 잡지 58권을 추가로 구매하여 지식창고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소통터를 방문한 한 시민은 “구청에 업무를 보러 왔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공간인데 깨끗하고 밝은 느낌을 주어 덕양구청과 청사 이미지가 더 좋아졌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덕양 소통터가 방문하는 직원 및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도서를 확대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덕양구청은 청사 1층의 열린 쉼터, 시민들의 꿈을 담은 ‘소망나무’ 게시판, 장애인 재활일자리인 ‘꿈앤카페’를 비롯해 2층 복도를 활용한 ‘덕양 꿈 갤러리’ 등, 곳곳을 시민이 주인 되는 열린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343
  • 기사등록 2017-04-11 14:5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