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7일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공무원특별징계위원회가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보류와 관련, 경기도교육청 소속 25명 교육장 전원과 교육국장을 비롯한 핵심간부 30명에 대한 징계의결 결과를 통보해 옴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그 동안 교육감의 신청 없는 특별징계위 회부와 징계 의결은 위법의 소지가 있으므로, 간부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지난 2월 19일, 교과부는 특별징계위를 열어 징계를 의결하였고 이제 이의 집행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교과부 특별징계위의 징계 의결과 징계 집행 요구가 부당하다는 우리 교육청의 입장은 변함없다. 우리는 법 정신과 교육자치의 취지, 그리고 교육계와 교육행정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감의 법적 권한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응할 것이다”라며,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는 인권친화적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우리는 통합의 정신으로 새롭게 출범한 새 정부의 교육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제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08
  • 기사등록 2013-03-08 10: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