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어린이 급식관리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원장을 대상으로 2017년 어린이급식관리사업 설명회 및 현판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린이 급식관리 사업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에 영양, 위생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어린이 급식관리사업에 등록된 12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간의 사업성과 보고 및 현판전달식, 신규사업 안내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남양주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식품영양 전문가인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꼼꼼하게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급식안전과 더불어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활발히 노력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아토피 등 피부질환 없는 환경에서 자랄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했으며 “특히 미각은 과거지향적이라 어려서의 입맛이 평생의 식습관을 결정하므로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어린이급식소 관리를 위해 시에서 직접 어린이 급식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어린이 영양·위생교육과 조리실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하여, 향후 5년이내 100인 미만의 모든 어린이급식소를 등록 관리하여 급식 사각지대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