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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용인시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 처인구 모현면 일산리 모현 운동공원 옆 주말농장에서 공동주택단지 입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용인시가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특색을 살려 휴경 농장주와 공동주택 단지 간 주말농장 결연을 추진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앞서 1월 말까지 관내 휴경농지 대상으로 참여희망 농장주의 신청을 받아 주말농장 대상농지를 선정하고, 3월 26일까지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분양신청 접수를 받아 모현면 일산리 약 3,000㎡을 분양했다.
이 날 개장식은 농지 사용 안내 및 작물 재배교육 후 각자 농지위치를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개장식 후 입주민 화합을 위해 농장에서 제공하는 야채 시식 행사도 가졌다. 특히 입주민과 아이들의 농촌체험 기회를 위해 마련한 감자심기 체험 행사도 열려 입주민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는 주말농장 잔여농지를 지속적으로 분양접수 받으며, 참여 희망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용인시 주택과(324-240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자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도농 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것이니,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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