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월 정보통신기술 수출 140.6억불, 수입 72.9억불 - 22.8% 증가, 2월 ICT 수출 역대 최고액 달성
  • 기사등록 2017-03-15 11:24:00
기사수정
    22.8% 증가, 2월 ICT 수출 역대 최고액 달성

[시사인경제] 2017년 2월 ICT 수출 140.6억불, 수입 72.9억불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크게 늘면서 22.8%(전년 동월대비) 증가, 2010년 8월(26.4%) 이후 6년6개월만에 20%대 증가율 기록했다.

2016년 1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고, 2월 수출로는 처음으로 140억불을 넘어 역대 최고 2월 수출액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5.0억불, 56.6%↑)가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급증세가 지속되며 1월에 이어 2월에도 월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22.3억불, 15.5%↑)는 4개월 연속 증가세 및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컴퓨터 및 주변기기(6.6억불, 22.9%↑)도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74.3억불, 34.1%↑), 베트남(15.8억불, 27.0%↑), EU(9.2억불, 37.9%↑) 등 주요 수출지역에서 증가세를 지속했다.

수입은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6.0% 증가하였으며, ICT수지는 67.7억불 흑자로 전체 수지 흑자(72.2억불)에 기여했다.

반도체는 수요 확대 및 단가 상승으로 2개월 연속 최대 월간 수출 실적을 갱신했으며, OLED 수요 지속 및 패널 단가 상승 등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SSD 등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9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쟁 심화 및 2017년 상반기 전략폰 출시 시기 차이 발생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

지역별 수출 실적 및 특징으로는 중국(홍콩포함) : 74.3억불, 34.1%↑ 반도체(43.4억불, 75.9%↑), 디스플레이(15.7억불, 7.9%↑)등 수출 호조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베트남 : 15.8억불, 27.0%↑ 해외생산기지向 시스템반도체(3.4억불, 68.8%↑)와 디스플레이(3.6억불, 164.2%↑)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EU : 9.2억불, 37.9%↑ 휴대폰(1.8억불, 225.7%↑), 반도체(1.7억불, 53.7%↑), 컴퓨터 및 주변기기(0.8억불, 25.7%↑) 수출 호조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미국 : 11.2억불, △17.0% 메모리반도체(1.7억불, 62.4%↑), 컴퓨터 및 주변기기(1.4억불, 13.1%↑)는 확대하였으나, 휴대폰(2.9억불, △52.8%) 감소로 하락세를 보였다.

품목별 수입현황을 보면 반도체는 30.2억불, 2.0%↑) 시스템 반도체(16.8억불, △7.2%)는 감소했으나, 낸드플래시(1.2억불, 135.8%↑), D램(3.0억불, 18.0%↑)등 메모리 반도체(8.6억불, 19.8%↑)가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4.6억불, 31.2%↑ LCD패널(3.2억불, 41.5%↑)과 부분품(1.3억불, 5.5%↑), 수입이 늘어나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8.6억불, 15.5%↑ 부분품(5.0억불, △25.9%)은 감소했으나 아이폰 등 해외 업체 제품 증가로 완제품(3.6억불, 410.4%↑)이 늘어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홍콩포함)은 26.1억불, 2.5%↑ 반도체(7.1억불, △20.4%)는 감소했으나 휴대폰(5.3억불, 51.8%↑), 컴퓨터 및 주변기기(5.4억불, 6.2%↑) 수입이 증가했다.

일본은 8.3억불, 6.2%↑ 휴대폰 부분품(0.1억불, △82.3%)은 감소했으나 반도체(3.2억불, 25.5%↑), 디스플레이(1.1억불, 3.0%↑)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베트남은 4.2억불, 23.2%↑ 휴대폰(2.3억불, 15.7%↑), 컴퓨터 및 주변기기(0.4억불, 2.3%↑), D-TV(0.3억불, 38.4%↑) 등 해외 역수입 물량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ICT 수지는 67.7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산업 흑자(72.2억불)에 기여했으며, 중국(홍콩 포함, 48.2억불)·베트남(11.6억불)·미국(4.9억불)·EU(4.4억불)는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7135
  • 기사등록 2017-03-15 11: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