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보의나눔과 함께하는 남부희망하우스 기후변화 대비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개

[시사인경제]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와 남부희망하우스봉사단이 10년째 추진해온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년간 400여가구 저소득층의 보금자리를 쾌적하게 가꾸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배분사업에 선정되어 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보다 질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14일 주거취약계층 집수리가 실시되었으며, 남부희망하우스 봉사단원과의 첫 간담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진행 될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봉사활동에 편리한 단체복을 제공하여 자원봉사단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바보의나눔 관계자는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기후변화 대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주변 주거취약계층 소외된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지속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인테리어 전문가로 구성된 남부희망하우스봉사단과 상호협력하여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열악한 거주지에서 살아가는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