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미래생활에서 3일,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사업장 이전개업식을 열고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580kg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종필 대표는 예전부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사업장 이전개업식을 앞두고 하루 만에 버려지는 꽃 화환보다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쌀 화환으로 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번 나눔실천이 이루어 졌다.
또한, 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한 임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에 다시 나누는 차원에서 매월 20만원의 정기후원을 약정했다.
임종필 대표는 “남양주시 지역의 홀몸어르신, 저소득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을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 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경기가 어려운 요즘 매월 20만원의 후원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후원기업의 정성을 담아 관내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진심까지 잘 전달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