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관내 보건소 감염병 진단요원 교육 실시 - 3.6.∼8., 식중독 원인세균 등 감염병 진단 전문 교육
  • 기사등록 2017-03-03 09:53: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보건소 감염병 진단 요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감염병 진단요원 전문교육』은 보건소에서 식중독, AIDS 및 성병, 말라리아 등 법정 감염병 진단을 담당하는 진단요원에게 감염병 병원체 검사 방법 및 신기술을 교육하고, 신종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야별 전문교육이다.

이번 과정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수 및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문의를 초빙해 성병질환 및 말라리아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의 전문가를 초청해 결핵의 특성 및 실험실 진단에 대해 알아보고 잠복결핵검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보건소 감염병 진단요원은 관내 식중독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야 하므로 원인체별 검체 채취요령, 안전한 검체 수송 체계, 병원성 세균 각각의 집락의 특성과 생화학적 성상 등에 대해 직접 실습으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이념을 성취할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사용하여 질병을 발생시키거나 살상을 일으키는 생물테러 의심발생시 초동 대응하는 생물테러대응 실험실네트워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실습도 병행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이번 보건소 교육을 통하여 인천지역 보건소 감염병 진단요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420
  • 기사등록 2017-03-03 09:5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