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초등학생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 사전준비 끝! - 3.3. 여성권익시설 등록 전문강사 100명 대상 매뉴얼 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7-03-03 09:50: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의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3일 여성복지관에서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예방을 위해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 5학년 전체 대상으로 학급별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 자존감 향상, 타인에 대한 배려 및 올바른 인권의식을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한 통합예방교육이다

초등학교 5학년 244개교 1,024학급 2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여성권익시설에 등록된 전문강사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교육은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 매뉴얼 교육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교육에 사용할 강의자료 제작을 위해 관련기관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하여 수차례에 걸쳐 합동작업으로 표준강의자료를 완성했다. 표준강의자료는 초등학생 고학년의 눈높이와 현시대에 맞게 동영상 등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육효과가 매우 커서 강사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뉴얼교육에 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 매뉴얼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 형성 및 폭력없는 안전한 인천실현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418
  • 기사등록 2017-03-03 09:5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