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북뱅크’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관리자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23일 (사)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를 방문, 해외동포에게 전달할 5,0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북뱅크’사업은 해외동포 및 지역 내 책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사랑의 책 보내기’사업을 시작했으며, 2년 동안 (사)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 독도경비대,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에 ‘북뱅크’ 수거도서 54,000여권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 1월 송전초등학교에 도서 2,200권 전달을 시작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2,500여권의 책을 기증했으며 4월에는 용인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약 2주 동안 1인 1권 이상의 사랑의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 6,500여권의 도서를 수집해 전달했다. 한편 (사)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 측에서는 용인시가 기증한 도서 등 전국적으로 수집한 도서 10만여권의 한글도서가 부족한 해외동포에게 전달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도서관내에 비치된 ‘북뱅크’수거함을 통해 11개 도서관에서 수집된 5,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김학규 시장은 이자리에서 “앞으로도 ‘북뱅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내 소외 계층과 해외 동포들에게 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며, 책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서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