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원 팔달구 지역위원회, “LH공사 경기지역본부 성남분당 이전 계획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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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민주당 팔달구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진)은 9월 5일 오후 2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LH공사 경기지역본부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H공사 경기지역본부 성남분당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영진 민주당 팔달구 지역위원장, 인계동 나혜석거리 한창희 상인회장, 김명욱·박정란·김상욱 수원시의원, 이완모 수원시 새마을협의회 회장, 김진관 전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김영진 팔달구 지역위원장은 “LH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의 도청 소재지가 있는 수원시 팔달구에서 성남분당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110만 수원시민과 함께 있었고, 수원시의 행정적 지원 또한 많이 받았던 LH공사 경기지역본부가 특별한 이유 없이 수원을 버리고 부자도시 성남분당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또한 “수원은 지금 농촌진흥청과 수많은 산하기관, 연구소의 지방이전, 지방행정연수원의 지방이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가우데 LH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지방이전도 아닌 수평적으로 수원시 팔달구에서 성남시 분당구로 이전하는 것은 수원을 공동화시키며, 일자리와 지역상권 등에 심각한 문제를 파생시키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나혜석거리 한창희 상인회장은 “지금도 경기침체로 지역상권이 어려움이 큰 데 LH공사 경기지역본부 마저 이전한다면 황폐화 될 것이다. 성남분당으로 이전 철회를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김영진 지역위원장은 “LH공사경기지역본부 성남분당이전백지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110만 수원시민과 함께 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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