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뛰는 드림키즈 축구단, FC수동 축구단과 협약 체결로 건강한 남양주시 |
|
[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지난 23일 FC수동 U-15축구단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11명에게 축구강습을 무료로 후원하는 나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남양주시와 수동축구회 산하 FC수동 U-15 축구단(이하 FC수동)이 손을 잡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드림키즈 축구단’을 운영, 축구 인재 발굴과 육성 및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인성교육 등 지역사회와 축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은 아동들이 수동면에 위치한 수동축구장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축구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체결되었다. 축구 수업은 기초체력 강화 운동부터 고난이도 슈팅 및 드리블 기술 습득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적절한 운동은 성장촉진 및 체중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축구와 같은 단체활동은 아동들이 단체의 일원으로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며 이와 동시에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FC수동 윤영환 감독은 “야외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운동의 재미를 일깨워주고 싶다”며, “드림키즈축구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상운 복지총괄과장은 “지속적으로 아동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치는 FC수동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