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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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진접파출소, 해밀파출소, 진접읍 18개 사회단체 및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가 24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된 협약은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의존증환자 등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복지담당과 경찰관의 동행 방문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경찰관의 업무 수행 및 지역사회에서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가 확인될 경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하여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천용 센터장은 "진접파출소 및 해밀파출소 그리고 지역 사회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복지서비스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여건을 마련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진접 주민들이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파출소의 유석종 소장과 해밀파출소의 장창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찰업무와 공공복지제도와의 연계 체계를 마련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진접읍 치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