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지난 21일(화) 조안면 복나누리 복지넷은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소재 소원생고기의 후원을 받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모시고 차돌박이를 점심식사로 대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밥상릴레이는 조안면 자율방범대에서 차량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을 음식점에 모셔오고 식사가 끝난 후에도 집집마다 모셔다 드리면서 섬김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했다. 또한 앞으로 행사 때마다 차량봉사에 앞장서기로 약속하는 등 조안면의 나눔활동이 다른 단체에도 전파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경만 대표는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도 자리를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테니 또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명도 조안면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사장님과 조안면 복지넷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나눔을 실천해주는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내에 따뜻한 마음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먹어 행복한 『따뜻한 밥상릴레이』는 2015년 1월부터 지역음식점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초대해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해드리는 조안면 복지넷의 특화사업으로, 외식업체에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의미를 넘어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의 사랑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 소외감을 해소하는 정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