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7년 민·군기술협력사업에 산업부 등 8개 부처 1,343억원 투자 -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위장막 기술개발” 등 48개 신규 사업 착수
  • 기사등록 2017-02-21 09:59:00
기사수정
    추진일정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화) 민·군기술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 1,343억원을 투자하는 “2017년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민·군기술협력사업에는 산업부, 미래부, 방사청 등 8개 부처가 투자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부처별 투자금액은 방사청 773억원(57.6%), 산업부 295억원(21.9%), 미래부 178억원(13.2%) 순이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크게 네 가지 형태로 사업이 추진되어, ① 민·군 공동활용이 가능한 기술개발사업으로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 기술개발” 등 147개 과제 1,170억원 ② 민·군 상호간의 우수기술을 이전하는 사업으로 “정찰감시용 이륙 중량 110kg급 무인헬기 개발” 등 34개 과제 108억원 ③ 우수 민수제품의 국방부문 활용을 촉진하고자 민·군 규격 표준화사업으로 8개과제 16억원 ④ 국방과학연구소, 민간부문의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기술정보교류사업 6억원등이다.

사업별 각 과제들은 올 3월 주관연구기관 선정공고, 4월에 선정기관 평가를 거쳐 5월에 협약이 진행될 예정으로서, CMS(Cash Management System) 시범도입, 다단계 평가 등을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고, 협약변경 처리 가이드라인 사전 제공, 사업관리 절차 교육 등을 통한 행정소요 최소화, 기술정보교류회, 활성화 컨퍼런스, 성과발표회 등의 개최를 통해 참여기업의 저변을 확대 및 성과의 실용화 촉진,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민·군기술협력사업 우수품목에 대한 해외전시 참가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금년은 제1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이 종료되는 해로서, 제2차 민·군기술협력 기본계획(’18∼’22)을 수립하기 위해 제1차 기본계획 기간의 투자효과 및 성과 분석, 기술개발 추세를 반영하여 향후 중점 투자분야 발굴 및 투자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801
  • 기사등록 2017-02-21 09: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