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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 장성민 전 의원, 국민의당 볼쏘시개 역할 다할 것
  • 기사등록 2017-02-17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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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민 전 의원이 지난 16일 인터넷 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위대한 국민대통령 시대' 비전을 역설하면서 대권도전에 대한 포부와 견해를 밝혔다.

[시사인경제]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장성민 전 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에서 주최한 인터넷 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작금의 총체적 위기상황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고, 자신의 ‘위대한 국민대통령 시대’ 비전을 역설하면서 대권도전에 대한 포부와 견해를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지금 좌절과 시련에 빠져 있는 조국 대한민국을 국난의 위기로부터 건져내고, 건국, 산업화, 민주화에 이은 또 한 번의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보고 싶은 우리 민족의 꿈이자 자신의 꿈 때문에 대선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국 대한민국을 통일한국, 대한강국으로 만들어 새로운 대한반도시대를 향한 첫 걸음으로 국민 개개인이 대통령인 위대한 ‘국민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장 전 의원은 자신의 국민의당 입당문제가 계속 미뤄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국민의당이 입당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면서 그 이유로 “당 지도부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들이 말끔히 해소되었고, 당원, 대의원들이 강력하게 입당을 원하고 있으며, 평당원의 입당을 가로막는 것은 새정치가 아니고, 특히 국민이면 누구나 헌법에 보장된 정당선택의 자유가 있는데, 이를 침해하는 것은 비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는 친노 패거리정치를 청산하겠다며 창당한 국민의당이 안철수식 패거리 정당으로 회귀하며 사당화의 길을 걷는 것”이라면서 “국민의당 지도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입당문제를 정리해서 국민의당이 국민공당으로서 새로운 정권교체의 주역정당, 집권정당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자신이 "국민의당에 입당해서 집권정당이 되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과거 5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뤘던 전략과 지략을 다해 반드시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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