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정양호 조달청장은 16일(목) 경기도 시흥 소재 (주)코미팜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 생산현장을 점검했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확산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납품 및 검사절차 상 신속한 공급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과정은 없는 지 살펴보고, 생산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양호 청장은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살균제의 적기공급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국내에서 구제역 백신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기술개발 노력을 당부드리고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들이 국내 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2017년 2월 현재 46억원 상당 구제역 바이러스 살균제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