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전통시장 등 5개 분야 51개 유형에 대하여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점검하는『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행 3년차를 맞이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시설 중심으로 안전점검이 보다 내실 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기간과 진단대상 규모를 조정하였으며, 특히 2월 중순에서 3월까지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 기간으로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하여 실시함으로써 안전점검이 실효성 있게 실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점검대상 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구분하여 안전등급 C, D, E시설, 해빙기 시설 등 노후화 되거나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시설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밖에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홍보, 행정지도 등을 통해 시설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면서 한편 시민들께서도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https://www.safepeople.go.kr)를 통해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함으로써 국가안전대진단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