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는 화훼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화훼분야에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인공상토 및 화분지원사업을 조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농업인단체와 합동으로 조사한 80여 농가의 시설하우스 면적191,670㎡(19ha)에 화분지원사업을 전년대비 6천만원이 증액된 2억2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인공상토사업도 전년대비 3천4백만원 증액된 2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화훼작물을 판매하기 위해 소비되는 화분 및 인공상토를 지원하여 침체된 화훼분야의 소비를 촉진시켜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키로 했다.
하남시 화훼작목반연합회장은 “화분 및 인공상토사업을 지원하여 화훼산업이 많이 위축되어 힘들어 하는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화훼농업인들이 화분 및 인공상토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2월∼3월 적기에 지원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