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복지공동체, 설 명절 소외이웃을 품다 |
|
[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남양주시 금곡동 복지공동체 29명이 지난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곡동복지넷, 서부희망케어센터, 금곡동주민자치위원회, 금곡동적십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경찰서 금곡파출소, 금곡동대, 희망매니저 등으로 일명 소외이웃을 품은 금곡동 복지공동체다.
이날 복지공동체가 모인 이유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금곡동 소재 모이세 오향족발에서 홀몸어르신 20명을 위한 무료외식서비스 봉사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중증장애인 5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설 음식 꾸러미 나눔을 통해 안부 확인은 물론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서였다.
중증 장애아동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김씨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장애보다 더 힘든 것은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인데 이렇게 따뜻하게 대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학철 동장과 정승훈 복지넷 위원장은 “소외이웃을 품을 수 있게 함께 해주신 복지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작은 나눔들이 우리들을 희망으로 변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