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유정복 인천시장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아동의 방과후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장들과 새해인사를 나눴다.
인천광역시는 25일 군·구 지역아동센터 대표들로 구성된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와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박영민 총연합회장 및 각 군·구 대표들이 참석해 새해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았으며, 아동복지분야의 시정설명 및 아동 방과후 돌봄서비스 증진에 관한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중위소득 100%이하의 교육급여대상,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을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우선 보호하여 교육, 정서적지원,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이용시설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2017년은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인천형 공감복지’시행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가 아동복지분야를 비롯한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인천시 발전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내 빈곤·학대·방임·한부모·맞벌이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 우선보호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찬 인천’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