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해양수산부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30일(금) 평택·당진항의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자동차부두를 차례로 방문하고, 서울 강서공판장을 찾아 연말 수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 장관은 국제여객부두에서 오늘 동방명주8호(수송능력 : 승객 1,500명, 컨 208TEU)가 첫 출항하는 것을 축하하고, 선박의 안전운항을 당부한 후 “평택·당진항은 연 50만명이 이용하는 대중국 관문항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므로, 이번 동방명주8호의 취항으로 한중교류 확대와 이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다.
이어, 국제자동차부두를 방문하여 “정부는 평택·당진항에 자동차 전용부두 건설 및 배후단지 조성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동북아 자동차 물류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후, 김 장관은 서울 강서공판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 및 종사자에게 “민생 현장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한 후, “새해에도 정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이 적절한 시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