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16년 하반기 지방교육재정알리미(www.eduinfo.go.kr)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6.9% 이상이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6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 이어 ‘지방교육재정알리미’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실시되었다.
2016년도 ’지방교육재정알리미‘ 누계 방문자는 현재 24만여 명이며, 이 가운데 1,632명이 이번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의『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만족’ 이상 비율은 86.9%를 차지했고, 세부적으로는 자료 만족도 88.6%, 검색 만족도 85.4%, 전반적인 만족도 86.9%로 나타났다.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에서는 상반기와 비슷하게 전반적인 재정정보(629명, 38.5%), 테마통계(317명, 19.4%), 예결산 공시(165명, 10.1%) 순으로 많았고, 『방문목적』에서는 궁금증 해소(748명, 45.8%)가 가장 많았고, 『개선사항』에서는 무응답자가 많았으나, ‘홍보’를 강화하라는 지적(178명, 10.9%)이 가장 많았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테마통계, 최신 테마 시리즈 및 폐교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국민의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단위학교 재정현황 공개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기능개선에 반영하여, 신설예정 학교 및 학교일반 현황을 지도상의 위치 정보와 함께 제공했다.
그 결과 이번 조사에서 지난 상반기에 비해 응답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만족” 이상 응답 비율이 상반기 85.7%에 비해 1.2% 높아진 86.9%로 나타났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17개 시·도교육청의 씀씀이를 국민들이 지방교육재정알리미로 직접 쉽게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여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며,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